광주대 뷰티미용학과 K뷰처미용컨테스트 금상 5명, 은상 10명 영예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뷰티미용학과가 2017K-뷰처미용컨테스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광주대 뷰티미용학과는 10일 서울 KBS스포츠월드에서 열린 대회에 정지원(박사 과정) 등
대학원생 6명과 위하지(3년) 학생 등 학부생 9명이 참가해
금상 5개와 은상 10개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미용문화사연구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 등이 후원했으며 1000여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대회 중 하나다.
광주대 정지원 학생과 오미월(석사 과정) 학생, 위하지 학생은
판타지 메이크업 부문에서 나란히 금상을 수상했다.
김지선(박사 과정) 학생은 시대 메이크업 부문에서, 설민정(석사 과정) 학생은
스테이지 메이크업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김민경·한두리(이상 4년) 학생, 박가영·송민정·여수진·임옥정(이상 3년) 학생은
뷰티일러스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심가현(1년) 학생은 뷰티일러스트 부문에서 김영진(3년) 학생은
아트마스크 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편입한 만학도 임옥정(68)씨는 이번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만학도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 출전 학생들을
지도한 김은실 교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뷰티미용학과 정주임 학과장은 “국내 최대 미용대회에서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의 위상이 올라간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