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뷰티미용학과 노지원(3년) 학생이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2년 세대별맞춤형 예비창업가 발굴 육성사업’ 창업초기 사업화 자금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노지원 학생은 창의력 기반 창업 부문에 선정됐으며 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아 4개월여 동안 고농도 미내랄 영양소금(특허소금)을 이용한 기능성 해수 온천 바스폼(bath foam) 입욕제 개발에 나선다.
식이유황 성분의 고농도 미네랄 소금은 입욕과 족욕, 반신욕에 활용할 경우 혈액순환 촉진 및 근육을 이완시키고 피로회복 및 염증 완화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화 개발에 목포 시안 염전 특허 소금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광주대 김은실 뷰티미용학과 학과장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성을 보유한 뷰티미용학과 학생들에게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마인드를 갖고 뷰티상품화 및 창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견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